삼시세끼 식후 30분 후, 커피를 약처럼 꼭꼭 챙겨먹는 저같은 분 많으시죠?ㅎㅎ
커피는 현대인의 숭늉이나 다름없으니 안 먹으면 섭섭한 최애 기호 식품이 되었습니다.
여러 커피전문점이 많지만, 집에서 편하게 먹거나 가격을 좀 세이브 해보고 싶을 때 인스턴트 커피를 찾게되는데요.
제가 인스턴트 커피를 사 먹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커피전문점 커피는 너무 양이 많아서 남기니 아까움
-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지만 한 잔에 4,500원이라 식후 3번 마시면 돈 엄청 나감
- 커피 사러 나가기 귀찮음
카누, 이디야, 루카스 등등 거의 대부분의 인스턴트 커피를 사 먹어보다가 스벅 커피랑 비슷한 걸로 먹어보고 싶어서 ‘스타벅스 스틱커피(미디엄 로스트)’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스틱커피 정보
제가 산 스타벅스 스틱커피(미디엄 로스트)는 스벅 매장에 판매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스페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 업체에서 소분하여 네슬레코리아(유)에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저는 50개 들이 한 통을 쿠팡에서 16,8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한 개당 340원 꼴이네요. 스벅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맛이 나면 좋겠습니다^-^
개봉하면 아래와 같이 인스턴트 커피가 들어가 있습니다.
한 개 뜯어서 컵에 넣어보면 맥심 커피믹스의 커피 알과 다르게 입자가 매우 곱게 갈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옆면의 제품 정보입니다.
스타벅스 스틱커피 후기
컵에 스틱커피를 뜯어서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얼추 스타벅스 커피와 비슷한 향이 납니다.
향은 합격..!
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비슷하긴 한데 약간 더 딱딱한 느낌이 납니다.
스벅 아메리카노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은 조금 덜한 듯 하나, 집에 여러가지 다른 브랜드의 인스턴트 커피도 사다 놓고 같이 먹고 있는데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걸보니 가성비는 합격입니다.
커피를 물처럼(?) 마시면서도 캡슐 커피 만드는 것도 귀찮은 저같은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추천!
구입은 역시나 쿠팡이 가장 저렴하고 배송이 빠르므로 다음에도 쿠팡에서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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