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맨투맨 추천 | 뉴발란스 반집업 맨투맨 가격 사이즈 | 뉴발란스 반집업 실제 후기

뉴발란스는 스티브잡스가 즐겨신던 신발로 유명하죠!

애플 신제품 프리젠테이션 때 패션인 검은 터틀넥, 청바지, 뉴발란스 992는 스티브 잡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저는 뉴발란스의 신발이 아닌, 옷을 자주 구매합니다.

우연히 여름 반팔티를 샀었는데, 계속 입어도 구김이 많이 가지 않고 몇번 세탁을 해도 모양이 늘어지지 않아서 품질이 괜찮다 싶어서 그 뒤로도 몇 벌을 더 샀었습니다.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구요(저는 그냥 브랜드 로고만 크게 박혀있는 것 보다 그래픽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를 더 좋아합니다).

이번 여름에 장만했던 티셔츠는 이건데요.

올 여름 이 티셔츠와 함께 여름을 잘 보내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맨투맨을 하나 장만해야겠다 싶어서 각종 쇼핑 사이트의 맨투맨을 3일간 뒤졌는데 결국 다시 뉴발란스로 왔습니다.

이유는.. 인터넷에서 사면 마음에 안들때 반품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자체로 번거로우니 결국 품질이 괜찮다 싶은 곳의 옷을 pick..!!

요즘 옷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한두번 세탁 후 모양이 망가져 버리는 옷은 영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반집업 스타일의 맨투맨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여름 반팔 티의 딱 두 배입니다.

여름 반팔 티는 약간 모자란 5만원(4만 9천 얼마..), 맨투맨 티셔츠는 100원 모자란 10만원(99,900원)입니다.

사실 요즘 매장가서 입어보고 사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와 사진을 이용해서 최첨단 눈대중으로 판단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일반 맨투맨이 집업 스타일보다 1-2만원 더 저렴하긴 하지만 반집업 맨투맨은 안에 반팔티를 입으면 아우터로 코디 가능하고 목이 허전하지 않아 반집업으로 결정했습니다.

택배 열어보면 일단 첫 느낌이 ‘묵직하다’입니다.

제품 사진을 보면 초가을에 입을 만한 얇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원단이 완전 두껍지는 않은데 무게감이 있습니다.

대신 옷이 쉽게 구겨지거나 축 처지지 않고 핏이 살아있습니다.

사이즈는 딱 루즈 핏입니다. 사이즈 결정하실 때 한 치수 크게 사지 마시길…!

올해 8월에 나온 신상품이고 면 폴리 혼방으로 면소재 느낌이 살아있으면서도 구김이 적고 세탁 후 변형이 덜합니다(세탁 방법 나와있지만 잘 안지키고 막돌리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제품 사진에는 약간 푸른 빛이 도는 것도 같은데 실제로 보면 흰색에 가까운 밝은 회색입니다(아래 사진 참고).

또 목칼라 부분이 튼튼해서 깃을 세워 입었을 때도 처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계속 깃 모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깃 중요하잖아요…ㅎ

초가을부터 입기 시작해서 안에 면티입고 입으면 늦가을까지 길게 입을 수 있을 재질이니 가격이 약간 있는 편이지만 두루 입을 수 있는 좋은 옷 장만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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