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때로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하거나 선처를 구해야할 때가 있는데, 이때 작성하게 되는 것이 바로 탄원서입니다.
탄원서에 꼭 포함되어야 할 내용과 작성방법, 예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원서란?
탄원서는 주로 억울한 상황을 호소하거나, 다른 사람의 선처를 구하기 위해 관계 기관에 제출하는 문서입니다.
탄원서를 제출하는 경우
- 형사 사건: 범죄 피해자가 가해자의 엄벌을 탄원하는 경우나, 죄를 지었지만 선처를 구하는 경우
- 불공정한 처우: 자신이 받은 불공정한 처우나 불이익을 호소하고, 이를 바로잡기를 요청하는 경우
- 의견 표현: 특정 정책이나 사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경우
탄원서의 작성방법
탄원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내용
- 제목: 탄원서의 제목은 간결하면서도 내용을 잘 반영해야 합니다.
- 날짜: 탄원서를 작성하는 날짜를 기재합니다.
- 받는 사람: 탄원서를 받을 사람이나 기관의 이름을 명확하게 적습니다.
- 보내는 사람: 탄원인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합니다.
- 본문: 탄원의 이유와 구체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적습니다. 이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탄원의 배경: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을 설명합니다.
- 탄원의 목적: 탄원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결과나 바라는 점을 명확하게 적습니다.
- 맺음말: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시 한번 요청사항을 강조합니다.
- 서명: 탄원인의 서명 또는 날인을 합니다.
탄원서는 공식적인 문서이므로, 정확하고 명확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객관적인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하여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탄원서 작성시 주의해야 할 사항
탄원서 작성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탄원서는 직접 호소하는 것이 어려울 때 글로 대신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므로, 우선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 탄원서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탄원 이유’입니다. 내용은 자유롭게 기재하되 제3자가 억울함을 호소하여 선처를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탄원서의 마지막 부분에는 탄원인이 원하는 결론을 쓴다. 만일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라면 최대한 선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면 되고, 엄벌을 구하는 탄원서라면 반드시 엄벌해 달라는 내용을 쓰면 됩니다.
탄원서 작성에 있어서는 진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틀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엄벌해 달라는 내용을 쓰면 됩니다.
탄원서 작성 예시
탄원서 제출방법
탄원서를 제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원 민원실 등 서류 접수처에 방문하여 직접 제출: 이 경우에는 탄원서를 직접 작성하여 법원 민원실이나 해당 서류 접수처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 법원에 등기로 발송하여 제출: 이 경우에는 탄원서를 작성한 후 등기우편을 이용하여 법원에 발송하면 됩니다. 봉투 겉면에는 보내는 사람에 ‘사건번호, 본인의 신원’을 기재하고 받는 이에 재판부 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 재판 당일 법정에서 제출: 재판이 있는 날에 법정에서 직접 탄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탄원서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신원 정보와 사건 번호, 그리고 탄원서를 받을 재판부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탄원서가 올바르게 전달되어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