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콤 연속혈당측정기란? | 모델별 기능 및 가격비교 정리

덱스콤(Dexcom)은 당뇨병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스템을 개발,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덱스콤의 최신 제품인 덱스콤 G7은 이전 모델인 G6에 비해 여러 가지 개선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덱스콤 G7의 주요 특징

더 작고 빠른 센서

크기: 덱스콤 G7은 G6에 비해 60% 더 작아졌습니다. 이는 착용 시 불편함을 줄여주고,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빠른 가동 시간: G7 센서는 30분 만에 가동 준비가 완료되며, 이는 G6의 2시간에 비해 크게 단축된 시간입니다.

정확성과 편리성

높은 정확도: 덱스콤 G7은 전반적인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 8.7%로, G6의 9.8%보다 더 정확합니다.
연속 측정: 하루 24시간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설정 가능 경고: 저혈당 경고를 포함하여 다양한 사용자 설정 가능한 경고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심각한 저혈당(55mg/dL 이하)을 예측하여 20분 전에 미리 경고합니다.

유예 기간과 방수 기능

유예 기간: 10일간의 센서 사용 후 추가로 12시간의 유예 기간이 제공되어, 편리한 시점에 센서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방수 기능: 덱스콤 G7은 방수 기능이 있어 샤워, 운동, 수영 시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덱스콤의 역사와 발전

덱스콤은 1999년에 설립되어, 2006년에 첫 번째 CGM 시스템인 Dexcom STS를 출시했습니다.

이후 여러 세대의 제품을 출시하며 기술을 발전시켜왔습니다. G4, G5, G6에 이어 최근에는 G7이 출시되어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혈당 관리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덱스콤은 또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CGM 시스템을 다른 의료 기기와 통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andem Diabetes Care와의 협력을 통해 인슐린 펌프와 연동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덱스콤 G7의 측정 정확도

덱스콤 G7의 정확도는 여러 연구와 리뷰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는 평균 절대 상대 오차(MARD, 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입니다. MARD 값이 낮을수록 CGM 시스템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ARD (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

성인 대상 연구: 덱스콤 G7의 MARD는 팔에 부착했을 때 8.2%, 복부에 부착했을 때 9.1%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덱스콤 G6의 MARD보다 개선된 수치입니다.
전반적인 정확도: 덱스콤 G7은 전반적으로 15/15, 20/20, 30/30 일치율이 각각 89.6%, 95.3%, 98.8%로 높은 정확도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