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는 수많은 데스크테리어 영상이 올라오는데, 저도 그렇게 멋들어지게 꾸미고 싶어도 책상이 너무 좁아서 도저히 따라할 수가 없더라구요.
책 몇 권과 신문 몇 개만 놓아도 금방 꽉 차는 책상….
다 따라 하기는 어려워도 모니터 받침대 정도는 들여놓으면 최소한 모니터 받침대 안에 안 쓸 때 키보드를 집어넣을 수는 있으니까 유용하겠다 싶어 하나 장만했습니다.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보면 뒷 목이 뻐근한 증상도 좀 완화될까 기대도 하구요.
위에 썼듯이 책상이 크지 않기 때문에 너무 큰 받침대는 사기 싫었고, 근본 목적이 “모니터를 받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큰 돈이 나가지 않는 범위에서 찾아본 것이 바로 “디모어 프리미엄 ABS소재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가격은 16,900원에 쿠팡에서 구입했습니다.
디모어 프리미엄 모니터 받침대 사용 후기
제목에 ABS가 들어가 있어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모니터 받침대를 검색하다 보면 유리도 있고 원목이나 철제도 있어 더 디자인 적으로는 멋져보이는 것도 많지만 어차피 받침으로 깔면 잘 안 보이는거….
ABS는 플라스틱 중에서 제일 강한 소재 중 하나 이기 때문에 튼튼함은 걱정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청소기 헤드가 ABS 수지).
저는 원목+화이트 색상으로 구입하였고, 조립이 다 되어 배송됩니다.
실제로 놓아보면 제품 이미지에 비해 옆으로 많이 넓지 않습니다.
제가 80%배열 키크론 키보드를 쓰는데 넉넉하게 들어가는데, 아마 풀배열(104, 108키) 키보드를 수납가능하게 너비를 짠 것 같습니다.
키보드가 쏙 들어가면서도 책상을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저는 매우 만족하며, 받침대 위에 필기구나 메모지 등을 놓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옆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받침대 다리를 보면 플라스틱인게 좀 표가 나긴 한데 그만큼 무게가 덜 나가기 때문에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
한 번씩 이사도 다녀야 하고 책상 위치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저는 짐이 많은 것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싫어하거든요.
쿠팡으로 구입해서 다음 날 바로 로켓배송 받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책상 정리를 해보고 싶은 분들, “받침 정도”에 너무 많은 돈은 들이고 싶지 않다고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